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지난 9일 자연공원법 규정에 근거해 설악산국립공원 타당성 조사에 따른 도면공람과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사무소는 이번 타당성 조사는 공원계획(공원구역 조정 포함) 변경·결정이 주요 내용이며, 생태기반평가를 통한 과학적 데이터 평가와 적합성 및 현장 상황을 고려한 평가를 병행해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이번 타당성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주와 지역주민 등을 상대로 도면의 공람과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면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인제군·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설악산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도면 공람 이후 공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을 기재해 현장에서 바로 제출하거나 설악산사무소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설악산사무소는 국립공원계획 변경안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나 장소의 변동이 있을 경우 별도로 공지를 할 예정이다.
설악산사무소 이메일(insect1@knps.or.kr).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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