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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오면 물바다 되는 공현진 입구
국도 수십미터 잠겨…차량 통행 지장 /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빠르면 올해 착공”
등록날짜 [ 2020년09월14일 15시23분 ]
국도 7호선 고성 공현진 입구 삼거리는 비가 많이 오면 침수돼 차량 운전에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지나쳐 갔던 날도 이곳은 물바다로 변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다. 이날 오전 이 일대 국도 수십 미터가 물에 잠겼고, 가장 깊은 곳은 승용차 바퀴가 반 정도 들어갈 깊이였다. 이날 차들은 침수된 삼거리 앞에서 멈춰 주저하다가 거대한 물기둥을 일으키며 지나가곤 했다.
안훈모 공현진1리 이장은 “해당 장소는 비가 많이 오면 자주 침수되는 곳으로 올해도 서너 번 침수됐다”면서 “마을 주민들은 폭우가 쏟아지면 그쪽을 피해 다른 쪽으로 돌아가는데 잘 모르는 이들은 무리하게 지나다가 엔진이 꺼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는 한다”고 말했다. 안 이장은 “그곳이 침수되면 물이 넘쳐 마을 안으로도 물이 차 길이 침수되는데 당국의 조속한 대처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 관계자는 “인근 주택가 등의 배수가 현재 도로 배수로 돼 있고 해당 장소가 그 일대에서 가장 낮은 곳이라 비가 오면 사방의 우수가 그쪽으로 흘러들어 도로 배수 시설의 처리 용량을 초과한다”면서 “비가 많이 오면 배수 작업을 해왔는데 올해처럼 비가 많이 온 적이 없어서 문제가 불거진 것 같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처럼 해수면이 올라가면 배수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초에 현장조사를 했고 지자체와 협의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실시설계용역은 이미 들어간 상태로 예산이 빨리 확보되면 올해 공사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국도 7호선 고성 공현진 입구 삼거리는 비가 많이 오면 침수돼 차량 운전에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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