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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코로나19 속 국내선 안정화
8월말까지 제주 84%·김포 52% 기록/대구 41%…유동성 위기 해결 나서/도의회 예결위, 운항장려금 30억 삭감
등록날짜 [ 2020년09월14일 15시15분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인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주요 노선의 탑승률이 안정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탑승률은 양양-제주노선이 84%로 가장 높았고, 양양-김포노선은 52%, 지난달 14일 취항한 양양-대구노선은 41%로 나타났다.
플라이강원의 주력 노선인 양양-제주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최고 탑승률이 95%까지 올라갔지만, 최근 재확산되면서 지난달까지 84%대를 기록했다. 항공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안정되고 동절기로 들어서면 제주노선의 탑승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서핑 연계 상품으로 여름철에 인기를 끌었던 양양-김포노선은 피서절정 기간에는 대부분 만석을 기록했으나, 피서철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절반가량의 탑승률로 마감했다. 지난달 14일 신규 취항한 양양-대구노선은 개설 초기에도 불구하고 41%대의 탑승률을 보여 강원-경상권 교류가 많아지면 점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플라이강원 운항 실적을 보면, 국제선은 2개 노선(대만‧필리핀) 106편 운항에 7,724명이 이용했고, 국내선은 881편 운항에 8만3천24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1050만 달러(약 12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계획대로 성공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김포와 대구노선에 대해서는 특화상품을 연계해 다시 탑승률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가 항공사에 지원하려던 운항장려금 30억원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자정을 넘겨 9일 오전 2시 30분까지 격론 끝에 투자 불확실성을 이유로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 활성화 예산 30억원을 감액 조정했다. 올해 운항장려금 60억원은 지난 6월 모두 지급했고, 이번에 요청한 30억원은 도내 모기지 항공사 육성·지원조례에 따라 내년 지원계획인 운항장려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플라이강원이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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