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지역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설악항, 태풍에 나무 잔해물로 뒤덮여
설악동 계곡서 떠내려 와 / 속초시, 크레인으로 수거작업
등록날짜 [ 2020년09월14일 15시10분 ]
속초시와 내물치 어업인들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때 설악동 계곡에서 떠내려 온 거대한 나무 잔해물들이 설악항 내로 유입돼 수거에 애를 먹고 있다.
시와 내물치 어업인들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북상 당시 폭우로 설악동 계곡에 있던 나무 잔해물들이 쌍천을 통해 설악항 내로 유입됐다.
지난 9일 오전 설악항은 설악동 계곡에서 떠내려온 나무 잔해물들로 마치 폐기물처리장을 방불케 했다. 방파제 양옆에는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나무 잔해물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길이가 10여m가 족히 넘는 큰 나무들도 꽤 많이 눈에 띄었다.
방파제 아래 물량장 바닥에도 아직 수거하지 못한 많은 양의 나무 잔해물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나무 잔해물들이 어구보수장 한쪽을 차지하고 있어 수거가 시급해 보였다.
설악항 주변 7번국도 해안에 설치된 테트라포드에도 많은 양의 나무 잔해물이 유입돼 시가 크레인을 동원해 지난 8일부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설악항에서 만난 한 어민은 “자연재해라 어쩔 수 없지만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쌍천 상류인 설악동 계곡에서 떠내려 온 나무들과 각종 쓰레기들이 항내로 유입돼 수거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 백사장과 설악항, 설악항 주변 해안도로 등에서 동시에 나무 잔재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며 “대부분 이번 주말을 전후해 작업을 마칠 계획이지만, 설악항 부근 해안도로는 사람이 직접 내려가 테트라포드에 걸린 나무 잔재물들을  수거해야 돼서 작업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설악항 어구보수장 일대가 설악동 계곡에서 떠내려온 나무 잔해물들과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속초시, 갯녹음 발생 해역 바다숲 조성 (2020-09-14 15:12:53)
양양 농작물 태풍피해 눈덩이 (2020-09-14 15:08:07)
단풍철 코앞인데… 소공원 일대 ...
수확 앞둔 농작물 폭우 피해 농...
양양군 특별재난지역 지정…복구...
10월 방영 ‘땅만 빌리지’ 양양...
동해북부선 유적 관광자원화한다...
고성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
1
양양 여름송이 ‘풍작’…하루 30kg씩 채취
양양산 여름송이가 코로나19 속에서도 10년 내 최대 풍작을 보이...
2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
3
속초새마을금고, 진실공방 벌어져
4
양양 출신 최규영 선생 독립유공 포상
5
아파트 임대업체 기업회생 신청 세입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