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추진 중이다.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업체 소속 근로자가 5년간 각각 월 15만원씩 공제금을 적립하고, 강원도와 고성군이 공동으로 월 20만원씩 공제금을 지원해 근로자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추가 모집인원은 55명이며 군청 경제체육과에서 연말까지 상시 접수한다. 한편, 군은 2021년도 공제 가입 수요 조사도 하고 있다. 내년도 신청계획이 있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오는 15일까지 경제체육과(680-3734)에 알리면 된다.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경영 안정 도모, 근로자의 목돈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된 일자리 안심공제에 고성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명이 가입돼 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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