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회장 김성학)가 내년에 강원도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는 지난 1일 오후 6시 속초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2016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는 6월 24~25일 열리는 이북실향민문화축제에서 축하공연을 열고, 7~8월에는 속초시립박물관 야간개장 공연을 펼친다. 이어 한남도민한마당큰잔치(9월 20일), 설악문화제(10월 9~10일),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10월 13~16일)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도민체전 기념 전통민속 공연에서는 관내 예술단체들과 합동 공연을 벌인다.
이와 함께 강원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생활문화공동체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한편,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수입금과 김성학 회장이 오는 13일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제9회 강원무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받게 될 특별상 상금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에게 전달했다.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가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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