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여성어업인 복지회관은 72㎡ 면적에 지상 1층 규모로 속초항 항만부지(청호동) 일원에 건립되며, 강원도환동해본부와 부지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공사에 들어갔다.
여성 어업인 복지회관에는 사무실·휴게실과 간단한 조리시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여성 어업인(75명)의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복지회관이 준공되면 고된 작업으로 휴식이 필요한 여성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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