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장마 때마다 빈번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겪는 강현면 강선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강현면 강선리 삼정냉동 앞 농어촌도로(강현면 면101호)의 일부 구간이 우기나 장마 때면 도로 배수가 안 돼 차량이 침수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장마와 집중 호우 때에도 도로가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군은 강선리 삼정냉동 일원의 농어촌도로 중 상습 침수 지역인 280m 구간에 대해 내년까지 배수로 정비를 완료하기로 하고, 하반기 측량과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