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가 해안경계담당 부대인 58연대와 동해안 접경해역 해상경계 강화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으로 해상 취약지를 통한 밀입국 시도 우려가 높음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군 해안대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속초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형사기동정을 동원해 58연대와 관내 중요시설 및 밀입국 취약장소 등을 점검하고 관련 협조회의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협조회의에서는 밀입국 선박 발생 대응 및 협력체제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해상순찰 정례화, 해경 함정의 현장 확인 강화, 정보공유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해양경찰서가 58연대와 동해안 접경해역 해상경계 강화 협조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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