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참여자 214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하는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다만,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참여자,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등은 선발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참여자는 보건소, 남대천 일대, 종합운동장, 환경자원센터 일대, 읍·면 마을, 양양시내 등에서 환경정비 사업 및 생활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9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월간이며 주 30시간(만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 근무에 시간당 8,590원의 보수를 받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1차 참여자 56명은 지난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남대천 및 환경자원센터, 읍·면 마을 일대 등에서 근무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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