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김혁수)이 세계명작극장‘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오는 9월 23일 속초를 찾는다.
도립극단 2020 정기공연으로 속초와 폐광지역 4개 시·군은 도립극단의 문화나눔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속초 공연은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속초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낭만 비극‘로미오와 줄리엣’은 지난해 도립극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강원도민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명작 1위로 꼽혔다.
원작에 충실한 오리지널 정통연극으로 선보이는 도립극단‘로미오와 줄리엣’은 16세기의 화려한 의복과 캐퓰럿가(줄리엣의 집안)의 호화로운 가면무도회 등을 재연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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