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회장 정봉재)과 대포수산업협동조합 내물치어촌계(어촌계장 원종갑)는 지난 18일 예총 사무실에서 어촌지역 문화증진을 위한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2월에 결정되는 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문화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속초예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촌지역이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할 때 속초예총과 지역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계의 상호 교류와 예술인들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보수·보강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와 문화 증진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재환 기자
정봉재(오른쪽) 속초예총 회장과 원종갑 내물치어촌계장이 지난 18일 어촌지역 문화증진을 위한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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