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국 솔로몬 산업㈜ 대표가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에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 조성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옛 속초교육청 건물을 개보수해 조성하는 속초아동청소년친화공간은 현재 외부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9월 2일 개관할 예정이다.
재경속초시민회장과 어린이재단 서울후원회장을 역임한 유종국 대표는 매년 회사 매출의 1%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자랑스러운 속초시민상’과 ‘제23회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애향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종국 대표는 “재난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 아이들이라는 사실에 크게 공감한다. 산불로 심리적, 신체적 피해를 입은 속초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지어진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유종국 솔로몬 산업㈜ 대표가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 조성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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