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봉수대해변 레저체험시설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체험시설은 나무 징검다리, 원형터널, 해먹네트 등 TV프로그램 ‘출발드림팀’에 나온 것과 비슷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미들코스와 하이코스로 나뉘며 미들코스에는 △복합클레이밍네트 △스카이버마 △인디아나 △스카이버켓이 있다.
하이코스에는 △트래저박스 △로그터널 △해먹네트 △엑스크로스가 있다. 코스 외에는 △볼더링 월 △인공암벽 △플라잉폭스 등이 있다. 레저체험시설은 군이 재작년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13억여원을 들여 주차장과 함께 조성했다.
이용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어린이·군인 8,000원이다. 단체는 2,000원 할인이며, 고성군민은 50% 감면된다. 1회 이용 시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6세 이하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10월 말까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자는 인적사항 작성, 발열 상태 확인을 거쳐야 하며,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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