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야진 금강용궁테마마을 포장마차가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아야진 금강용궁테마마을 포장마차는 토성면 아야진리 230-1번지에 지어진 190여㎡ 규모의 단층 건물로 소매점과 일반음식점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해물라면, 성게비빔밥, 문어숙회 등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아야진 금강용궁 테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금강용궁테마마을 포장마차는 군의 위탁을 받은 아야진번영회가 직영 중이다. 마을 해녀가 직접 잡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마을 주민들이 식당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아야진번영회 관계자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요즘 코로나 청정지역인 아야진에 많은 이들이 몰려들고 있어서 앞으로 포장마차도 성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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