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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양양~김포노선 ‘경쟁력 있네’
지난 17일 첫 운항 평균탑승률 80%/항공권·서핑 결합에 이동 시간 짧아
등록날짜 [ 2020년07월27일 11시15분 ]
지난 17일 첫 취항한 플라이강원의 양양-김포노선이 피서철을 맞아 높은 탑승률을 나타내며 노선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플라이강원은 이 노선에 186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해 매주 금·토·일 3회 운항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이날 양양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첫 운항에 100여명이 탑승하는 등 19일까지 3일간 80% 이상의 평균 탑승률을 보였다. 특히, 토요일(18일) 김포발과 일요일(19일) 양양발은 만석을 기록했다.
양양-김포노선은 최근 플라이강원과 서피비치가 항공권과 서핑을 결합한 최저 7만원(유류세·TAX별도)의 ‘에어서핑’ 상품을 출시해 젊은층의 관심을 끌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수도권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순항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매년 피서철이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어 고속도로 이동에만 4시간 이상이 걸리는 반면, 이 노선을 이용할 경우 4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노선을 이용한 김현경(서울 양천구, 32) 씨는 “주말을 이용해 바다에서 쉬려고 갈 곳을 찾아보다가 항공권과 서핑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서 예약했다”며 “고속도로에 비해 막힘없이 빠르게 이동해서 바로 인근에 위치한 해변에서 곧바로 서핑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국제공항 개항 후 활성화가 힘들었던 김포노선이 경쟁력을 보여주는 이유는 피서철 성수기 교통체증을 피하는 동시에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항공과 서핑을 함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탑승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최근 베트남 현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면서 강원도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패키지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대구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플라이강원 승무원들이 양양-김포노선의 운항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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