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 중인 ‘찾아가는 연안안전-생존수영 교실’이 관내 초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생존수영 교실’에 관내 초등학교 6곳 총 396명이 신청했으며, 현재 속초초교 등 3곳 150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생존수영 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1시간여 동안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생존 영법 등을 교육한다.
해경은 다음달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학교와 단체 신청이 많을 경우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해경이 생존 수영교실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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