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뮤직페스티벌 ‘PLZ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건봉사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산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임미정 예술감독의 ‘PLZ페스티벌’ 위촉곡 ‘평화의 기도’ 연주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박종성의 하모니카 공연 등이 이뤄졌다.
‘PLZ페스티벌’은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되며 고성에서는 명파리를 비롯해 4곳에서 더 진행될 예정이다. ‘PLZ페스티벌’은 DMZ(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 ‘PLZ(Peace＆Life Zone)’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문화운동으로 2019년 인제와 양구에서 시작됐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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