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해수욕장 개장 기간(7월 10일~8월 31일) 동안 속초해수욕장에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속초해수욕장에서 하계휴양소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1,000여명의 자매도시 시민들이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방문했다.
자매도시 시민들은 신분증을 제시한 후 해수욕장 남문 옆에 위치한 몽골텐트(그늘막)를 이용하고, 주차장과 샤워장도 무료로 사용한다. 무료이용 쿠폰은 해수욕장 남문 인근 행정지원센터에서 배부한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27일~8월 16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오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파라솔 등 물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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