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사진)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이 산림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송이공판 일원화를 주도하며 산림산업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스템의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정 조합장은 산림산업화의 지속 추진은 물론 투명경영과 특유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산림복지를 통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산림조합의 미래 수익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스템 국산화 사업이 점차 안정화 궤도에 오르며 고품질의 톱밥배지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동에서 생산한 표고버섯톱밥배지를 인근 강릉지역의 농가에 판매하는 등 품질과 가격 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의 맞춤형 톱밥배지 생산기술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종균기술력을 원천으로 국산화해 고품질 대량생산의 길을 연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용환 조합장과 직원들은 표고버섯톱밥배지의 생산력 증대를 위해 공장이 가동되는 날이면 현장에 나가 꼼꼼하게 지도하며 납품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렇듯 양양속초산림조합은 미래 산림인들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쟁력 높은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설을 전문시설로 운영하며, 표준화 만들기 등 특화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가고 있다.
또 속초시의 산림조경수 식재사업 등 푸른 숲 가꾸기에 많은 역할을 해내고, 맞춤형 사방댐 설치사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경영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산림사업과 금융실적 성과를 바탕으로 정용환 조합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양양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16명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속초시에는 애향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수익의 일부를 인재육성에 재투자하고 있다.
조합원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정 조합장의 투명한 경영철학이 접목되면서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선진 산림조합의 기틀을 확실하게 갖춰나가고 있다.
정용환 조합장은 “현재 진행하는 산림산업화를 확실하게 추진해 미래 원동력으로 삼는 동시에 조합원들에게 복지증진으로 환원하도록 더욱 헌신하겠다”며 “푸른 숲 가꾸기와 표고버섯톱밥배지 국산화 생산의 경쟁력을 높여 수익창출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속초산림조합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스템의 국산화에 나서며 수익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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