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남대천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화원 조성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
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인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은 남대천을 생활과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생태환경 복원, 생태관광지 조성, 주변지역 연계 개발 등 3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699억7,9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생태환경경제사업이다. 이 사업지 주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웰컴센터 건립,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 송이연어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등은 이미 완료했다.
양양남대천 어화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해 양양 남대천의 수려한 경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양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양양읍 남문리 226-2번지 일원에 조형물 설치, 산책로 조성, 수목 식재, 화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화원 주변으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행자 통로박스인 연어나들목을 지난해 준공한 데 이어 이벤트 광장과 잔디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최근 완공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남대천 어화원 조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