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연안안전 및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연안안전 및 생존수영 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1시간여 동안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생존 영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해경은 올 연말까지 관내 각 학교(단체)의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중간 해양상식 퀴즈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속초해경이 운영한 연안안전교실에는 총 9회 629명이, 생존수영교실에는 13회 358명이 참여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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