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교양·언어 등 4개 분야 주간 22개 과정으로 모집정원은 244명이다.
동일분야에 1인 최대 2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양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양양군에 등록된 사업자 및 근로자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교육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까지 수강료를 책정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은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료 면제대상에 다자녀가구의 범위를 ‘만18세 이하의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확대했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공개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모집정원 대비 신청자가 60% 미만(1회 추가모집)인 과정은 폐강한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클린강원패스포트 및 열화상카메라, 책상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강의시설과 기자재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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