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4일 속초 항내에서 면허 없이 어선을 운항한 혐의(선박안전법 위반)로 A호(40여톤) 사무장 B(5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B 씨는 이날 낮 12시7분경 해기사 면허 없이 자신이 사무장으로 있는 A호의 선장이 동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류를 적재하기 위해 수협 급유소까지 운항하다 해경에 적발됐다.
선박안전법(제4조 제1항, 제27조 제2호)은 해기사 면허 없이 선박을 운항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