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라이온스클럽과 화진라이온스클럽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고성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고성라이온스클럽 창립 제3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성록 회장이 이임하고 박행봉 회장이 취임했다.
21일 금강산콘도에서 열린 화진라이온스클럽 창립 39주년 및 제39·4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황익순 회장이 이임하고 김한수 회장이 취임했다.
박행봉 고성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은 현재 고성군 자치행정과장과 고성군청 행정동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까리따스마태오 요양원 운영위원, 동광산업과학고 운영위원장, 고성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부부 공무원으로 이명애 속초시 관광과장이 부인이다.
슬로건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봉사하는 라이온’을 제시한 박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 신입회원 증대, 봉사 참여 및 클럽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성을 겸비하는 라이온이 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수 화진라이온스 신임 회장은 황금산업 대표이며 현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고성봉사회장을 맡고 있고 화진라이온스 제1부회장을 지냈다.
김 회장은 “회장으로서 봉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거노인과 청소년, 그리고 차상위 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사회봉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박행봉 고성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회장 이·취임식에서 클럽 기를 흔들고 있다.
김한수(가운데) 화진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회장 이·취임식에서 케이크 절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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