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김성학)가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교동주민자치센터 디카사진강좌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 10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강좌로 인준 받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소정의 사진강좌를 수료해 총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35점 이상은 준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속초지부는 지난 19일 열린 한사협 제2차 이사회에서 교동주민자치센터 디카사진강좌가 입회점수 10점을 받을 수 있는 강좌로 인준 받았다고 밝혔다.
정규 사무국장은 “한사협 입회점수가 있는 공모전의 경우 입선 이상을 수상하면 2~4점을 받는다”며 “사진작가 지망생들에게 10점은 매우 큰 점수”라고 했다.
속초지부는 지난 2009년 교동주민자치센터 디카사진강좌를 처음 개설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8기생을 교육 중이다.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체 120시간 중 3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입회점수 10점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정원은 20명 이내로 지금도 수강이 가능하다. 김성학 지부장이 강사, 정규 사무국장이 보조강사를 맡아 디카이론교육과 출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