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고제철)는 지난 15일 제8대 양양군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인 제24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오는 7월 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 제·개정안,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등 16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25일에는 양양군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등 8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어 29일에는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을 심의한 뒤 7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폐회한다.
고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지역의 경제적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 대책 강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한 뒤 “전년도 예산 집행 검증과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이나 주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철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의회는 올해 군정질문은 오는 9월 임시회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의회 의원들이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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