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양군이 인구 증가와 함께 도내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가 집중된 종합운동장 주변의 양양뉴타운이 땅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뉴타운은 리건종합건설이 브랜드 아파트인 ‘이편한세상 양양’(315세대)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데 이어 ‘한양수자인 양양’까지 건립해 지난 4월 입주가 시작되면서 가장 핫한 투자요지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리건은 이곳 주변에 게르마늄 온천이 개발되면서 샤르망온천장을 비롯한 생활형 숙박시설을 신규로 개발하고 있다. 양양IC에서 5분 거리라는 편리한 교통과 향후 추가적인 개발여건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수익을 고려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총 715세대로 양양뉴타운에서 최대단지인 ‘한양수자인 양양’은 최근 회사 보유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세대가 76~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데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28층의 높이로 지어져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양양뉴타운의 중심 상권이 될 주요 상가의 분양도 개시해 주목받고 있다.
리건은 한양수자인과 이편한세상, 신규로 개발되고 있는 샤르망 온천장 및 생활형숙박시설 등 약 2,000여 세대를 가장 핫한 양양지역에 독점함으로써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형성, 투자규모 대비 수익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리건은 양양뉴타운 유일의 근린생활시설인 ‘리건빌딩’을 건립 중으로 투자전문가들은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릴 것으로 진단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내곡리에 들어서는 리건빌딩은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양양군의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건이 진행하고 있는 양양뉴타운 사업으로 브랜드 아파트 입주와 함께 상가와 온천장 등이 더해져 지역의 투자 가치를 더욱 높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에 신축 중인 리건빌딩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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