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국)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인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관리기, 선별기 등 귀농인이 현재 재배 중인 작목과 관련된 각종 농기자재 구매 시 비용의 50%를 보조한다.
대상자는 고성군에 이주한 지 10년 이내인 만 65세 이하인 자로 사업신청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인원은 14명이며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촌개발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은 도비 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 활동에 실비와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4월 신용문 고성군 귀농귀촌연합회 대표를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죽왕면 구성리에 거주하는 신 대표는 노후주택 수리,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며 활동비 일부를 보조받는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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