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통합체육회 초대 상임부회장에 조명수 전 속초시생활체육회장(사진)이 선임됐다.
속초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오후 시설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첫 이사회의를 열어 조명수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사진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목별 대표들이 참가하는 대의원총회를 열어 임원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조 상임부회장은 “통합체육회의 취지가 스포츠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것인 만큼,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조화 속에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속초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건강·스포츠 도시로 만들고 각 종목들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상임부회장은 현재 청해학교 운영위원장과 속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속초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해산 후 지난 3월 17일 통합 시체육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한편, 통합체육회의 실무를 총괄할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은 속초시의회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무국장 인건비(2486만4000원)를 삭감해 이사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부회장 △김종헌 △정진용 △이연옥 △김진환 △송준한 △문은희 ▲이사 △백현숙 △임창수 △주용헌 △장명순 △이재윤 △조진관 △염승림 △김주인 △유종완 △신혜정 △이화성 △주대하 △배민철 △허우철 △최수영 △김주철 △이경섭 △홍석행 △박재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