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청사 3층 강당에서 240기 신임해양경찰관 35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속초해경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에서 바다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 신임 해양경찰관 중에는 인천해사고를 졸업하고 20살 나이에 전국 최연소 해양경찰관이 된 최규원 순경(여)과 광고회사 재직 중 해양경찰관의 뜻을 품고 43살에 들어온 늦깎이 경찰관 유진현 순경 등 이력이 다양하다.
이재현 서장은 임용식에서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양경찰관으로 임용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신임해양경찰관 임용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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