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전현철(52, 사진) 관광기획담당이 지난 13일 동해안 해안철조망 철거 공로로 2015 대한민국 규제개혁 유공(근정훈장) 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 담당은 동호리를 비롯해 하조대, 남애3리 등 주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하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계철책이 철거되도록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손양면 동호리 현지에서 해안철조망 철거 기념식이 열리는 등 양양군이 규제개혁의 수범사례로 꼽히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전 담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안철조망 철거사업에 따른 군부대와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며 후속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안철조망 철거가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활성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양토박이로 지난 1991년 9급 공채로 양양군에 들어온 전현철 담당은 홍보담당과 의사담당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