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자문기구인 ‘시민중심원탁회의’ 제6차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4일 개장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 조성 및 주변 정비 사업과 관련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및 아바이마을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로데오 1·2주차장 환경개선사업 및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계획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관련 사업 추진 시 시민중심원탁회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당초 ‘시민중심원탁회의’를 3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해 이날 개최했다. 이날 회의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자문위원 등을 상대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한 후 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순수민간자문기구인 시민중심원탁회의를 지난 2018년 9월 발족, 지금까지 5차례 자문회의를 가졌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 ‘시민중심원탁회의’ 제6차 자문회의가 지난 4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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