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북양양IC에서 장재터마을 입구까지 연결되는 도로확장공사를 이달 초 완료하고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북양양IC에서 속초 시내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착공한 연장 660m, 폭 20m의 북양양IC 접속도로를 이달 초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북양양IC에서 속초 시내로 진입 시 마을 안길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및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연결 교량 및 접속도로(L=120.m B=10~18m)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접속도로 확장을 마무리했다.
시는 북양양IC 접속도로 개통으로 북양양IC 이용 차량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속초 시내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속도로 개통으로 북양양IC 진출입 차량의 지정체 해소와 속초시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비게이션 업체에 차량들을 해당 접속도로로 유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북양양IC서 속초시내로 진입하는 접속도로가 이달 초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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