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무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이후 8월 14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불법숙박업소에 영업 신고를 유도하고, 영업 신고가 불가능한 경우 자진 폐업을 안내한다. 합동단속은 보건·관광·농정 등 3개 부서로 1개 반 3명의 합동반을 편성해 무신고 추정 제보 사업장과 사고우려 지역, 자진 신고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한다. 단속 결과 무신고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 폐쇄 처분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강제처분·형사고발 조치가 취해진다.
한편, 군은 미신고 불법 숙박시설 5개소를 형사고발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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