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이용규)는 지난 1일 양양 서면 공수전리와 영덕리 일원에서 은어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이용규 소장과 탁동수 서면장, 김현수 영덕리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양수발전소의 은어치어 방류는 2015년 시작해 이번이 여섯 번째로,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다슬기 방류와 더불어 후천 주변의 어족자원 확충 및 수질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규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수발전소 직원들과 주민들이 은어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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