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데이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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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특별한 이벤트 없이 농장 개방

등록날짜 [ 2020년06월08일 18시10분 ]

해마다 6월이면 많은 관심을 받던 간성읍 어천리 하늬라벤더팜 라벤더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제 대신 농장 개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늬라벤더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라벤더 데이즈’를 운영하며, 올해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이 라벤더가 만개한 시기에 농장을 개방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하늬라벤더팜의 하덕호 대표는 “보건당국도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 힘들어 라벤더꽃이 활짝 핀 시기에 농장을 찾아오는 사람을 받는 정도로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에 따르면 작년 6월 한 달 동안 10만 명 정도가 하늬라벤더팜를 방문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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