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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8월에 옥스팜 트레일워커대회 열린다
세계적 기부 프로젝트/지정 시간 내 100km 걷기/군, 대회 보고회의 개최
등록날짜 [ 2020년06월01일 14시58분 ]
고성군이 오는 8월에 개최될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를 준비 중이다.
군은 지난달 21일 ‘2020 옥스팜 트레일 워커 대회 추진설명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경영 옥스팜코리아대표와 양원모 강원도 예산과장이 참석했고, 대회 추진계획 설명과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로, 이번 대회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성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00km의 코스를 지정된 시간 내에 걸어서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로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됐고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세계 12개국에서 2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원) 이상의 후원금은 세계 94개국에서 구호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올해 4회째를 맞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는 삼포해변~장신유원지~화진포~삼포해변의 코스를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km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군은 국내·외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브랜드를 제고하고 나아가 대회와 연계 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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