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재단이 임원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제2차 위원회를 열어 임원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22명(이사 20명, 감사 2명)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임원후보자 14명(이사 12명, 감사 2명)을 추천했다. 그 결과, 이사 6명과 감사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임원들은 앞으로 양양문화재단의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 의결과 재단 회계 및 결산감사 역할을 하게 되며, 비상근 무보수를 원칙으로 필요시 실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양양문화재단은 6월 중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단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공연, 축제 등을 주도적으로 맡게 되며,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