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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시내 젊게 만든 퓨전음식점
지난 4월 오픈한 유일 레스토랑 ‘라 스토리아’/조태석·김보민 쉐프 부부와 김도희 매니저 운영 /스테이크·파스타 전문…·송이·연어메뉴 개발 중
등록날짜 [ 2020년06월01일 12시06분 ]
양양시내의 유일한 레스토랑 ‘라 스토리아(La Storia)’는 작은 도시에서도 글로벌 음식산업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주인장 트리오가 운영하는 퓨전음식점이다.
지난 4월 개업한 이곳은 조태석(37)·김보민(30) 쉐프 부부와 여동생인 김도희(27) 매니저가 양양 전통시장과 연계해 퓨전음식을 통한 젊고 활기찬 소통공간으로 공동 운영하고 있다.
김보민·도희 자매는 양양토박이로 양양초교와 양양여중고, 대학을 마친 후 10년간의 서울생활을 접고 양양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턴해 청년창업으로 음식산업에 뛰어들었다.
주방을 총괄하는 조태석 수석 쉐프는 세종호텔 양식부와 더 리버 등에서 15년 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수준급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부인 김보민 쉐프 역시 더 리버를 포함해 7년 동안의 다양한 요리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쉐프 부부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었다. 이들만의 특별한 요리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을 만들어 브랜드화하는 것이었다.
늘 숙제처럼 따라 다니던 이들의 고민은 최근 서핑으로 유명한데다, 시내도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양양에서 새로운 퓨전음식점을 열게 했다. 김도희 매니저도 자신의 코디 경력을 살려 밝고 아늑한 매장을 관리하는 데 흔쾌히 동참하게 됐다.
이렇게 구성된 트리오는 오래된 건물을 유럽의 어느 골목길에서나 볼 수 있는 퓨전레스토랑으로 꾸몄고, 정통메뉴와 함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퓨전메뉴까지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송이와 연어의 고장에서 유럽식 퓨전레스토랑을 개업한 만큼, 송이와 연어, 홍합을 접목한 퓨전메뉴 개발에 들어가 현재 홍합메뉴는 판매하고 있고, 송이와 연어 메뉴는 완성도를 높인 후 제철시기에 맞춰 특별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 스토리아가 내놓는 메뉴는 특급호텔처럼 2가지 코스요리와 고품질 스테이크, 명불허전의 9가지 파스타, 이탈리식 4가지 리조또 등이다. 파스타는 봉골레와 알리오 올리오 등 정통 파스타부터 명란과 뚝배기 파스타까지 다양한 종류에 지역특산물을 가미해 특별함을 더한다. 스페인산 최상급 이베리코 돼지목살과 양고기, 안심, 꽃등심 등 4가지 스테이크에 더해 송이와 연어를 곁들인 특별요리도 기획하고 있어, 앞으로 메뉴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여기에 김도희 매니저의 깔끔하고 아늑한 매장관리가 더해져 이곳은 오픈과 함께 젊은 층들의 소통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경양식 집에서 돈가스를 쓸던 50∼60대들도 추억을 더듬어 이곳을 자주 찾아 새로운 퓨전음식에 매료되고 있다.
김 매니저는 1·2층의 레스토랑을 차별화해 1층은 탁 트인 공간에서 좀 더 젊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고, 2층은 옛날 경양식 집처럼 일부 칸막이로 만들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나이에 따라 많은 모임은 2층에서, 혼밥이나 2∼3명의 소규모 손님은 1층에서 요리를 즐긴다.
조태석·김보민 쉐프 부부는 “양양이라는 특별한 곳에서 특별메뉴를 만들어 음식산업화에 도전장을 내 긴장도 되지만 즐겁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 식재료에 마음까지 담아 고객들에게 정성껏 내놓는 만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미소를 지었다.
청년창업으로 양양시내 분위기를 더 젊고 활기차게 하는 ‘라 스토리아’는 5성급 호텔 수준의 요리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지향하며 특별함과 새로움을 전하고 있다. <예약 010-2731-0925, 인스타그램 2020_La Storia>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라 스토리아 양양을 공동 운영하는 주인장 트리오. 왼쪽부터 김보민·조태석 쉐프부부, 김도희 매니저.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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