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 ‘백만 20클럽’ 제2차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백만 20클럽’은 올해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민관협력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맞춤형 복지기금을 마련해 복지공동체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차 500만원 전달식에 이어 2차로 이날 지역복지리더 5명이 1인당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출연했다. 협의체는 차후 백만 20클럽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다문화가족과 함께 그리는 노학동의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 및 특화사업 개발에 복지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협의체와 ‘백만 20클럽’ 회원들은 앞서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의제를 선정하고, 지난 4월 속초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에 현재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법적지원이 불가능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만 20클럽 후원자 현황>
▲1차 후원자 5명(5백만원) △신오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은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분과부분과장 △곽명숙 참사랑데이케어센터 센터장 △이주미 금빛재가노인복지센터장 △한용수 ▲2차 후원자 5명(5백만원) △이호승 속초미소지움더뷰 현장소장 △최용수 웨딩코리아바이킹뷔페 대표 △박 권 속초 보광장례식장 대표 △김경림 우리홈마트 속초점 사장 △이선진 은창젓갈 사장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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