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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창간 30돌에 부쳐 / 박명종 발행인
지역언로를 위해 가야할 길을 가겠습니다
등록날짜 [ 2020년05월25일 17시25분 ]


설악신문이 창간 30돌을 맞았습니다. 너무나 가슴 벅찹니다.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니, 먼저 설악신문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헌신하고 도움을 주신 많은 이들이 떠오릅니다. 설악신문 30년을 만드신 분들입니다. 전현직 임직원, 주주, 독자, 광고주, 설악신문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지난 30년을 지나오며 힘겨웠던 순간순간이 잊히지 않고 그려져 아찔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힘들고 고됐지만, 지역 언로를 트기 위해 가야할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설악신문은 설악권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뿌리내리고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지역과 주민을 대변하며 매주 정감어린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참으로 보람됩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전국의 지역신문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지역신문우선지원 대상 신문에 매년 선정되면서 설악신문과 설악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가슴 뿌듯합니다.
창간 30돌에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밑돌, 지방문화의 활성화, 생활정보의 전달, 주민을 위한 신문’이란 사시를 생각해 봅니다. 이를 위해 설악신문은 척박한 언론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부족한 점 또한 많았습니다. 특히, ‘주민을 위한 신문’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지역에 애정을 갖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주민들도 설악신문을 ‘우리 신문’으로 인식하고 관심을 쏟아주실 겁니다. 또한 설악신문이 지역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독자와 주민들의 신뢰가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른 살 설악신문 앞에는 새로운 난관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신문의 열독률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디지털 모바일 시대, 종이신문의 한계를 보완하는 인터넷 미디어도 강화하고 그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어려운 경영상황에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앞으로 또 다른 30년을 위해서는 꼭 가야할 길입니다. 설악신문 30년은 지역 역사이기도 합니다. 과거신문을 DB화 해 독자와 주민들이 원하는 기사나 사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설악신문이 앞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10년 전, 설악신문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박종헌 초대 발행인과 가진 대담에서 “신문사 사옥 앞마당에서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 후의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꼭 올 거라고 믿습니다.
더욱 노력하고 애쓰겠습니다.
박명종
발행인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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