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이달 중 산불방지지원센터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대형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2018년 특별조정교부금에 이어 2019년 산림분야 국고보조사업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월리 산2번지 일원 2,245㎡ 부지에 대기실과 차고, 창고, 부대시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산불방지지원센터 신축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산불방지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신속한 진화체계가 구축되고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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