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지방자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속초시 “내년 하반기 ‘물 자립 도시’ 완성”
민선 7기 들어 대체수원 개발 적극 나서 / 내년 쌍천 2지하댐 완공·대형암반관정 개발 / 2022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마무리
등록날짜 [ 2020년05월18일 16시20분 ]
속초시가 민선 7기 들어 대체수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매년 갈수기 때마다 반복되는 물 걱정을 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시는 특히, 내년 하반기 쌍천 제2지하댐 조성과 핏골·가마소 대형암반관정 개발사업 등 사실상 대체수원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물 자립 도시’ 완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28일간 제한급수를 실시했던 2018년 겨울 상황이 재연된다 해도 충분히 식수난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겨울 가뭄 장기화로 28일간 제한급수가 실시됐다. 당시 속초시가 생산할 수 있는 하루 취수량이 평상시보다 1만3,000여톤 적은 2만3,000톤대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관내 25개 아파트에 제한급수(격일제)가 실시되고, 금호콘도와 척산온천 등에서 취수한 지하수를 차량을 이용해 쌍천취수장으로 옮기는 작업이 펼쳐졌다. 식수난은 제한급수 실시 28일 만에 눈·비가 내리면서 해제됐다.
시는 갈수기 때 1일 물 부족량이 9,000여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하루 평균 3만5,000여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갈수기 때는 2만6,000여톤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제한급수 당시에는 1일 공급량이 2만3,000톤까지 떨어지면서 식수대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민선 7기 들어 대체수원 개발에 적극 나섰고, 내년에는 식수 대란이 빚어졌던 2018년 부족량(1일 1만3,000톤)을 메우고도 남을 대체수원을 확보하게 돼, 웬만한 악조건에도 거뜬히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쌍천 인근 암반관정(2공) 개발로 2,000여톤, 수자원공사 나눔지하수(1공) 개발을 통해 1,500여톤을 이미 확보했다. 또 올해 학사평 일원에서 진행 중인 대체수원 개발공사가 마무리되면 1일 3,000톤, 설악동 B지구 대체수원 개발공사로 1일 1,000톤의 식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쌍천 제2지하댐(1일 5,000톤)과 핏골·가마소 대형암반관정 개발사업(4,000톤)이 마무리되면 1일 9,000톤의 취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누수율을 낮추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되는 오는 2022년에는 1일 5,000여톤의 절수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주 취수원인 쌍천의 경우 유로연장이 짧고 경사가 매우 급한 지형적 특성으로 매년 갈수기 때마다 식수난이 반복되고 있다”며 “하지만 대체수원 개발사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식수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김철수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체수원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1일 2만700톤의 대체수원 확보가 가능해 2018년 겨울과 같은 가뭄이 찾아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쌍천 제2지하댐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사실상 민선 7기 ‘시정 제1과제’인 ‘물 자립 도시’ 완성이 가능하게 된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어 “내년 하반기 식수 문제가 해결되어도 완전한 ‘물 자립 도시’ 완성을 위한 추가 대체수원 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가 대체수원 확보를 위해 암반 관정을 개발하고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고성군 박성정 주민복지실장 임명 (2020-05-18 16:23:00)
양양군 ‘민생경제 종합대책’ 실효성 높인다 (2020-05-18 16:13:58)
설악신문 30년, 다시 보는 그 ...
설악문화제 속초 전역서 16일간 ...
속초 문화예술 단체·개인 한자...
DMZ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 진...
고성서 8월에 옥스팜 트레일워커...
속초음악협회 ‘제2회 클래식&클...
1
사는 이야기 / 6.25전쟁 전투전적비 탐사보고서
이 고지 저 능선, 오랜 세월 익숙한 길이다. 만28년을 현역부사...
2
양양시내 젊게 만든 퓨전음식점
3
서른 살 ‘설악신문’과 동갑, 1990년생 한...
4
신임 김태호 민족통일양양군협의회장
5
이주호 양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