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고성군 관광진흥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추경에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이달 2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에 나선다.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중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을 관내로 유치해 음식점 2식 이상, 관광지 2개소 이상을 거쳐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숙박시설에서 최소 1박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여행사에 1박당 내·외국인으로 나눠 1인당 1만원(1인 기준)과 1만2,000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하고, 수학여행단의 경우는 1인당 5,000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뿐 아니라 여행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 ‘관광 1번지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