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이달 중 노후화된 민박 업소 20개소를 선정, 6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선정 업소는 최대 1천만원(자부담 20% 포함)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방수, 도색, 도배, 창호, 장판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 또는 편의를 위한 물품(침대, 냉난방기,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으로 객실용에 한해서 총사업비의 30% 한도내) 구입도 가능하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 받고 사업자 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 사업을 운영 중이어야 한다.
오는 8일까지 군 농정축산과에서 방문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해 여름철 성수기 전(6월 30일까지) 시설환경 개보수를 완료할 수 있는 사업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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