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새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어업인 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사업,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고등학생 자녀나 직접 부양하고 있는 손자녀 또는 형제를 대상으로 최대 100명까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들에게는 영화관과 공연장, 서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복지바우처 카드가 지원된다.
또 농촌지역 남성과 결혼 후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가축재해보험 지원,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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