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16일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청년몰 활성화사업’에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돼 청년상인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조만간 사업추진협의회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청년몰 마케팅ㆍ홍보, 청년상인 교육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홍보사인 및 옥상 휴게 공간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속초 관광명물인 갯배 옆에 위치한 청년몰‘갯배st’는 지역해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코너와 도자기ㆍ기념품 등을 전시ㆍ판매하는 20개 점포가 들어서며,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 조성사업’에 이어‘확장 활성화사업’선정으로 청년상인들의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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