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5월부터 ‘2020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신규 농업인을 위한 현장연수 지원 사업으로 신규 농업인은 이 과정을 통해 영농 현장에서 선도 농업인으로부터 기술을 습득하고 정착과정과 창업과정을 상담 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에 관련 신청을 받아 연수생 10명과 선도 농가 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수생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선도 농가에서 사과, 아로니아, 표고버섯 등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을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생이 1일 8시간 기준 월 10일 이상의 교육과 자가 영농실습 80시간을 이수하면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으며 선도 농가는 연수생 1인당 월 40만원의 교수수당을 받게 된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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