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 등 사업상 큰 어려움으로 가게 문을 닫거나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의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은 간접지원 대출이고, 이것도 초기에 최대 7000만원 한도에서 4월 1일부터는 등급에 따른 최대 3000만원에 최소 1000만원 가지고 버티고 살라고 하니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3개월 이상을 버틸 소상공인은 없습니다. 강원도는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전지원금 40만원 지원을 밝혔으나, 5월 중순이나 말일에 지급예정이라고 하니 가게 문 닫고 난 뒤 주는 장례비용인지 볼멘 목소리가 있습니다.
대출이 막힌 신용불량 소상공인이 3만6천명에 육박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다 집단 폐업 사태가 일어납니다.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한다면서도 소상공인 정책공약은 실종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존폐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만들어 실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구합니다.
둘째, 간이사업자 연 4800만원을 연 1억원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합니다.
셋째, 부가세 10%를 5% 인하를 요구합니다.
넷째, 최저임금보다 적은 상공인에게도 생계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다섯째, 고용유지 지원금을 피해업종의 1인 또는 가족 사업자에게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이철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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